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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알시승기3.0]쌍용차 티볼리 디젤,"기대 이상의 물건이네!!"

2019-11-04 0 Dailymotion

쌍용차의 기대주 '티볼리'(TIVOLI)가 가솔린에 이어 디젤로 찾아왔다. <br /><br />자신감이랄까! 쌍용차에서 티볼리 디젤 시승을 '서킷'에서 마련했다. <br /><br />[레알시승기3.0]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티볼리 디젤로 서킷 주행을 인제의 국도에서는 일반 주행을 했다. <br /><br />■단단한 하체가 특징<br /><br />티볼리 디젤은 소형 SUV로 사실 서킷에 어울리는 그런 차는 아니다. <br /><br />하지만 서킷을 달려보니 왜 쌍용차가 서킷으로 기자들을 초대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았다. <br /><br />단단한 하체를 직접 경험하면서 그냥 느낌만으로도 잘 달리고 잘 버텨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. <br /><br />직진 구간에서는 14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려봤고 코너링 구간에서는 물론 과속으로 인한 밀림이 있었지만 그래도 탄탄히 잡아주는 것이 남달랐다. <br /><br />같은 체급과 비교해 볼 때 전혀 밀리지 않는 코너링과 가속 능력을 티볼리 디젤을 보여줬다. <br /><br />서킷 주행때 전문가가 동승하는데 객관적으로 티볼리 디젤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는데 "무려 이틀에 걸쳐 극한의 드라이빙을 했는데도 전혀 고장도 없고 잘 달리는 것을 봤을 때 티볼리 디젤은 동급에서 최고라고 해도 무방하다"라고 말했다. <br /><br />이 드라이버는 한마디로 "쌍용차에서 물건 하나 내 놓았다!"라고 정리했다. <br /><br />직접 서킷 주행을 해 보니 정말 차체가 단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. <br /><br />■부드러우면서 힘이 느껴지는 주행감<br /><br />티볼리 디젤을 타고 일반 도로주행에 들어서는 순간...생각보다 조용하다는 것에 놀랐다. <br /><br />솔직히 가솔린 모델을 운전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. 외부에서 들리는 소음도도 다른 디젤차량보다 훨씬 조용했다. <br /><br />티볼리 디젤은 초반 스타트가 조금 늦는다는 감은 있었다. <br /><br />하지만 이내 치고 나가는데 힘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. 그냥 살짝 악셀을 밟았는데도 쭉쭉 치고 나가는데 가솔린 모델과 확연히 비교되는 부분이었다. <br /><br />특히 실용적인 영역대(1500-2500rpm)에서 내주는 토크감은 그래서인지 묵직하면서도 경쾌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.<br /><br />이런 힘을 고속구간에서도 계속 느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운 대목도 있었다. <br /><br />실제로 티볼리 디젤은 유로6기준에 부합하는 e-XDi160 엔진이 장착됐다. <br /><br />최고출력은 115마력, 최대 토크 30.6kg•m를 발휘한다. <br /><br />복합연비는 리터당 15.3km다. <br /><br />■가솔린 모델과 같은 외모<br /><br />티볼리 디젤은 가솔린 모델과 외관과 내부 모습이 거의 같다. <br /><br />외모보다는 심장을 바꿔달고 나온 모델이 티볼리 디젤이기 때문이다. <br /><br />그래서 뒷부분에 디젤이라는 로고가 있을 뿐 전체적인 디자인은 그냥 티볼리의 모습이다. <br /><br />다만 티볼리 가솔린 모델은 여성들에게 어울린다면 약간 거친 것을 원하는 남성이라면 티볼리 디젤에 눈길이 더 갈 듯 싶다. <br /><br />가격도 경쟁력 있어 보인다. 아무래도 연비와 힘이 좋은 티볼리 디젤의 판매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. <br /><br />티볼리 디젤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▲TX 2,045만원 ▲VX 2,285만원 ▲LX 2,495만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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